"혜리 잡아!" 연말 시상식 참석만 5회..대세 입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24 10: 53

애교 한번으로 방송가를 강타한 걸스데이의 혜리가 올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대세'를 입증한다.
올 한해 걸스데이가 '섬씽'으로 메가히트에 성공하고 '달링'으로 2연타 히트까지 기록해 3사 연말 가요축제 무대를 올킬하는 건 물론이고, 혜리는 시상자로도 MBC와 KBS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혜리는 오는 27일 K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29일 MBC '연예대상', 30일 MBC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나설 예정. 아무리 '대세'라지만, 이같이 한 사람이 세 군데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뿐만 아니다. 혜리는 MBC '진짜 사나이'에서의 맹활약으로 MBC '연예대상' 신인상에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으며,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MC로도 나선다. 그야말로 '혜리의 연말'이 될 전망.
혜리는 앞서 남성 시청자들을 녹인 애교로 단번에 국민 여동생에 올라서며, 8개의 개인 광고를 찍고 각종 드라마의 섭외 1순위에 올라서는 등 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현재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 중이며, 내년 방송될 SBS '하이드 지킬, 나'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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