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구본상(25)의 전남 드래곤즈 이적이 유력하다.
지난 3년간 인천에서 활약했던 구본상이 전남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구본상이 전남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원을 보강하려는 전남에서 구본상을 점찍었다"고 전했다.
노상래 전남 감독도 미드필더진의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23일 취재진과 만난 노 감독은 "공격진은 그대로 두고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에서 3~4명을 영입하려고 한다. 특히 미드필더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 입장에서 구본상은 적절한 영입이다. 2012년 인천에서 데뷔한 구본상은 입단 첫 해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축 선수로 성장했고,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는 각각 30경기, 33경기에 출전하며 인천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해냈다. 즉시 전력감으로는 충분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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