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31살 생일 때 10대 미모 자랑 '정은우 좋겠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12.24 12: 30

[OSEN=정소영 인턴기자] 배우 박한별이 연하의 훈남스타 정은우와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연예계에 새로운 연상연하 환상 커플이 탄생한 것이다.
박한별은 최근 31번째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하면서 10대들 뺨치게 하는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박한별은 지난 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축하해. 나이는 비밀. 고마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한별은 31살을 가리키는 초를 꽂은 케익을 앞에 둔 채 양 손 브이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파격적인 숏커트 변신에도 굴욕 없는 여배우 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해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다가 이성 관계로 발전했다는 전언이다.
박한별은 24일 소속사를 통해 "정은우 군과는 함께 작품을하면서 처음 알게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어울려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라고 전한 뒤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세븐) 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라며 사실상 결별했음을 밝혔다.
그 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받는다고 .
더불어 소속사 측은 "박한별이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했다.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박한별씨 생일 축하드려요”, “저런 머리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예쁘다”, “얼른 다음 작품에서 보고 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한별은 최근 영화 ‘달콤한 질주’에 캐스팅돼 배우 연정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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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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