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최근 사회적 발언들로 주목을 받고 있는 후배 가수 이효리에게 응원을 보냈다.
김장훈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효리 관련 기사를 링크하면서 "이효리 양의 사회참여가 점점 깊어지고 진화하는 듯 하다.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하며 그의 용기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효리 양은 이제 미생에서 완생으로 진화된듯 하다. 처음 섹시스타에서 소셜테이너로 발언과 참여를 하기 시작할 때 좀 궁금했었다. 뭐가 그를 변화시켰을까. 오랜, 일관된 행동과 사연들을 보니 변화라기보다는 원래 가슴 속에 있던 그 무엇이 공인이 되면서 책임감으로 표출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적었다.
그는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들이다.소셜테이너라는 이름이 앞에 붙는다는 건. 그 만큼 적도 많아지고 제약과 책임감도 무게가 커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약자들을 위해 장미빛 정원을 뛰쳐 나와 가시밭길을 택한 이효리 양의 용기와 행보에 선배가수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응원과 존경심을 함께 보낸다"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쌍용차 해고자들을 응원하는 글을 써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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