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녀★들, 연하의 훈남 배우들에 꽂힌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25 07: 32

연상연하 커플 배우 박한별, 정은우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자, 연상의 여자 스타와 연하의 남자배우들 커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한별과 정은우의 열애 소식은 24일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이를 인정하며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이후에도 만남을 지속하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2살의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박한별은 '잘 키운 딸 하나' 종영 이후 정운우에 대해 "은우는 동생인데 오빠 같을 때가 많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연하의 훈남 배우들을 사랑하는 여자 스타들이 늘고 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 2011년 공식적인 연인 사이가 됐고, 이후 3년간의 연애 끝에 2014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9살 차이의 연상연하로 열애 인정 당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결혼에 골인할 때까지 숱한 화제를 뿌렸다.
박시은, 진태현도 2012년 공식 커플이 된 이후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두 사람은 박시은이 진태현보다 1살이 많은 커플로, 박한별-정은우와 같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사랑을 미운 박시은, 진태현은 당당히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면서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윤지민, 권민 부부는 최근 득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연극 '청혼'으로 만난 윤지민, 권민은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지민-권민 역시 2살 차이의 커플로, 둘 다 배우라는 점에서 박한별-정은우, 박시은-진태현 커플과도 공통점이 있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도 한 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모임을 통해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1년여 동안의 진지한 만남 끝에 혼인 신고를 먼저 마치고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득녀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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