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수영은 '한밤'의 최고 MC, 많은 응원 바란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24 15: 44

가수 윤도현이 '한밤의 TV연예'에서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하차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밤 '한밤의TV연예' 수영양의 마지막방송이다. 게다가 저는 공연때문에 스튜디오를 비우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동안 정말 잘해준 한밤의 최고의 MC 수영양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부탁드린다. 난 아마 공연현장에서 카메라로 인사는 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SBS는 "수영이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SBS ‘한밤의 TV연예’를 떠난다"고 밝혔다. 2015년 소녀시대 멤버로서 국내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 활동 계획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한밤의 TV연예’ MC 자리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는 것. 수영의 바통은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이어 받을 예정이다.
한편 수영은  지난 2012년 6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 ‘한밤의 TV연예’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간 그는 바쁜 스케줄과 드라마 촬영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밝은 얼굴로 매주 수요일 저녁 한밤을 책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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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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