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의 성탄특집-고민대잔치에서 서승만의 아들 서태현(15) 군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81회 녹화 ‘사춘기 고발 카메라’에서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 딸, 내버려둬야 할까요?’라는 시청자 고민 사연으로 열띤 토크가 이어지던 중, 서승만의 아들 서태현 군이 “나보다 형과 아빠가 못 생긴 것 같다”고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서승만의 큰 아들 서태인 군은 “나는 내 외모에 대해 불만이 많다. 아빠(서승만)와 더불어 동생 태현이 다음으로 못 생긴 것 같다”고 언급해 서승만의 둘째 아들 서태현 군이 발끈했다.

이에 서승만의 둘째아들 서태현 군은 “인정할 수 없다. 못생긴 순서대로 아빠가 1등, 형이 2등, 내가 3등이다. 만약 못생긴 게 죄라면 나는 징역, 아빠는 무기징역 감인 거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의 이성 고민에 대해 시청자 사연을 받아, 출연자와 더불어 시청자들까지 함께 고민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 방송되던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지난주부터 시간대를 옮겨,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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