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오늘 '개콘' 녹화.."사랑에 보답하고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4 16: 12

배우 김상중이 24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한다.
김상중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상중이 이날 진행되는 '개그콘서트'의 '쉰 밀회' 코너에 깜짝 등장, 관객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상중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을 맡으며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이 멘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패러디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이날 김상중이 원조로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관계자는 "김상중이 '그런데 말입니다'는 물론, 여러가지 보여드릴 것을 준비했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잘 하지 않지만, 연말을 맞아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하는 의미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상중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KBS 1TV '징비록(가제)' 출연, 사극으로 진중한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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