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찌마와리' 임원희, 10세 연하 아내와 올해 이혼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24 16: 15

연기파 배우 임원희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임원희 측근은 최근 OSEN에 "임원희가 올해 아내 A씨와 이혼했다"며 "정확한 시점과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할 수 없지만, 법적인 정리는 이미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임원희는 지난 2011년 2월 10세 연하의 A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초등학교 논술강사로 소개됐던 A씨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별거로 시작해 끝내 이혼이란 아픔을 겪게 됐다.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희는 류승완 감독의 인터넷 단편 영화 '다찌마와리'(2000)를 통해 어설프면서 엉뚱한 액션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쓰리, 몬스터'(2004) '주먹이 운다'(2005) '식객'(2007) '퀴즈왕'(2010)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성난 변호사'(가제)를 촬영 중이다.
영화 뿐만 아니라 SBS '정글의 법칙', KBS 2TV '나는 남자다'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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