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보내놨더니...’ 소녀 7명 집단임신 충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2.24 16: 36

수학여행을 다녀온 소녀들이 집단으로 임신을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보스니아 언론에 따르면 최근 13~14세 소녀 28명이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그 중 7명이 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임신을 시킨 상대 남성의 신원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유럽 소녀들 사이에서 수학여행 중 남성과 첫 관계를 갖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한다. 임신을 하지 않은 다른 학생들 중에도 성관계를 맺은 이들이 다수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임신한 학생들의 부모들은 “교사들의 근무태만으로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며 학교 측에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학교 측에서는 성교육을 확대하는 등의 해결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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