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봅슬레이 서영우가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스타인 원윤종(29)·서영우(24·이상 경기연맹)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2인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9초88의 기록으로 전체 5위에 올랐다. 한국 봅슬레이가 국제대회에서 따낸 사상 첫 번째 월드컵 메달이다. 봅슬레이에서는 6위까지 메달을 준다.

스켈레톤에서는 ‘신성’ 윤성빈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3위에 오르는 ‘기적의 질주’를 펼쳤다. 윤성빈은 지난 20일 열린 2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52초23의 기록으로 한국 썰매 종목의 사상 첫 월드컵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