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아프리카TV 4대 여신'으로 통하는 김이브가 2014년 크리스마스 '이브의 여인'이 됐다. 23일 저녁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4 아프리카TV BJ 페스티벌' 이후 핫 키워드의 인물로 떠오른 김이브는 시상식 이후 만 하루가 지나도록 관심의 열기를 뜨겁게 유지하고 있다.
김이브의 본 무대인 아프리카TV에서는 '김이브'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찾는 이들의 발검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가장 노출이 잘 되는 위치에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은 동시 시청자수가 2만 8000명에 이른다.
아프리카TV 4대 여신으로 통하는 김이브는 빼어난 미모와 매력적인 몸매, 그리고 솔직하고 화끈한 화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BJ다. 때로는 19금 발언도 스스럼없이 하는 통에 아프리카 TV에서는 '성교육 영상'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인공이다.

애견 미용사 출신의 김이브는 청순하고 어려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8년차 베테랑 BJ다. 1983년생으로 아프리카 TV의 개국을 함께한 인물이다.
빼어난 미모와 솔직한 화술로 애청자들을 끌고 다니는 인물이다 보니 수입도 대단하다.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별풍선 실수령액이 약 3억 원에 달할 정도다.
김이브 뿐만아니라 '2014 아프리카TV BJ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은 대도서관부터 J 윰댕, 버블디아 등의 수입도 만만찮았다. 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유튜브에서만 350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2014 아프리카TV BJ 페스티벌'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대상과 신인상, 스타 BJ 등 60명의 수상의 주인공을 탄생시켰다. 이들에게는 총 1억 2000만원의 상금과 각종 부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아프리카TV BJ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활발한 방송 활동과 우수한 콘텐츠 생산 및 확산에 힘쓴 BJ(Broadcasting Jockey: 콘텐츠 제작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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