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대리 오민석 "'킬미, 힐미'서 사장됐다..기대 부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2.24 20: 09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의 시크남 강대리가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미생'에서 강대리 캐릭터로 활약한 배우 오민석의 깜짝 영상 인터뷰가 공개됐다.
오민석은 영상을 통해 "강대리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미생'을 통해 얻게 된 인기에 담담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14년도 마무리 잘하시고 2015년도는 '킬미, 힐미' 드라마를 보시면서 저 강대리가 멋있게 변신하는 모습, 그리고 사장은 또 어떤 모습일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이제는 대리가 아닌 사장 연기를 보여주게 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오민석은 '킬미, 힐미' 촬영을 위해 '미생' 출연진에게 주어진 포상휴가에도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킬미, 힐미'에서 오민석이 맡은 차기준은 지독한 워커홀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장이자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로, 육촌관계인 차도현(지성 분)과 차기 후계자 자리를 놓고 라이벌 구도를 이루게 되는 인물이다.
'미스터백' 후속으로 내년 1월 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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