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김구라를 응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김구라의 소식을 보도했다.
공황장애로 10년간 약을 복용한 김장훈은 “김구라씨가 워낙 강해보이는 스타일이서 그가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소식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동병상련”이라며 “공황장애의 고통은 겪지 않으면 이야기할 수 없다. 숨이 차고 막 가슴이 두근거린다. 백미터 달리기 질주 후 두근거림이 계속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99% 완치된 김장훈. 그는 “공황장애도는 뇌 감기 같은 거라서 감기 걸리면 약 먹듯이 약을 먹으면 완치할 수 있다. 지금의 어려운 것들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김구라를 응원했다.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