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승일·션·수영, 루게릭 환우에 관심 당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24 21: 48

가수 션과 수영, 박승일 코치가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2014년 세상을 바꾼 스타들의 소식을 보도했다. 김보성, 김부선에 이어 소개된 마지막 주자는 바로 션과 박승일 코치.
션은 “눈으로 희망을 쓰는 친구”라면서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박승일을 소개했다. 션은 “박승일 대표를 보면 몸만 누워있지 루게릭 전용 병원을 짓기 위해 밖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승일 대표는 “제가 10년 넘게 투병해왔지만 올여름처럼 이렇게 후끈 달아오른 적이 없었다. 올 여름 불었던 아이스버킷챌린지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수영은 “제가 박승일 대표님을 만난 여자 연예인 1호”라면서 “올 한해는 많은 루게릭 환우분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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