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와 걸스데이 민아가 문을 다는 공사를 하던 중 화장실 안에 갇혔다.
송창의와 민아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가-에코빌리지'(이하 '즐거운가')에서 함께 화장실의 문을 달던 중, 문고리와 잠금장치를 제대로 달지 못한 상태로 안에서 문을 닫아 본의 아니게 감금됐다.
화려한 드릴 솜씨를 자랑하던 송창의는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했고, 민아는 "병만 오빠"라고 김병만을 부르거나 "살려주세요"라고 비명을 지르며 불안함을 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문고리를 끼우며 다시 문을 여는 데 성공했고 민아는 "살았다"며 안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즐거운가'에서는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김장에 도전하는 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장동민, 정겨운, 이민혁, 민아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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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