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시' 케이윌, 셔누-기현 무대에 혹평.."최악의 무대였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2.24 23: 58

'노머시' 케이윌이 셔누와 기현의 무대에 혹평을 하면서 실망스러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NO. MERCY)'에서 2차 데뷔미션으로 1대1 랭킹 오디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미션에서 뽑힌 보컬 1위와 랩 1위는 효린&산이, 소유&기리보이와 음원을 발표할 계획.
곡 선정부터 마음이 맞지 않았던 셔누와 기현은 무대에 올라서도 어색한 모습이었다. 심사위원들은 상위권이 두 사람의 무대를 기대했지만 혹평이 쏟아졌다.

무대를 본 라이머는 "보컬로서는 너무 잘 어울렸던 노래인 것 같다. 그런데 사실 무대에서 집중이 안 되는 느낌이었다"라고, 효린은 "두 사람의 호흡이 맞지 않았던 것이 아쉬웠다. 무대를 따로 준비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산이는 "힘 있는 파워풀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뭔가 설렁설렁한 느낌이었다. 무대에 올라갈 때 설렁설렁 올라가면 안 된다. 그러면 창피해지는 거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케이윌은 셔누와 기현의 무대에 크게 실망한 모습이었다. 케이윌은 "너희가 뭐 한 건지 모르겠다. 네가 보컬 1등이야? 네가 춤 1등이야? 뭘 보여주려고 한 거냐. 적어도 동작 하나 기억에 남아야 하지 않느냐. 너무 실망스럽다. 최악의 무대였다"라고 혹평했다.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을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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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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