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가' 송창의, 민아에 "미안해요 마누라" 상황극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25 00: 00

배우 송창의가 걸스데이 민아와 부부 상황극을 펼쳤다.
송창의와 민아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가-에코빌리지'(이하 '즐거운가')에서 함께 화장실의 타일을 붙이던 중 상황극을 했다.
먼저 시작한 것은 송창의였다. 송창의는 시멘트를 바르던 중 실수를 해 민아에게 "미안해요 마누라. 내가 남편 구실을 못한다"고 말했고, 민아는 "언제는 손에 물도 안 묻히게 한다면서"라고 받아치는 센스를 보였다.

이어 송창의는 "걱정마. 내가 잘해줄게"라고 말했고 민아는 "이것만 하고 친정에 가버리겠다. 나 찾지도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즐거운가'에서는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김장에 도전하는 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장동민, 정겨운, 이민혁, 민아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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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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