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대호·오승환 출연 예고…기대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25 00: 21

‘라디오스타’가 이대호, 오승환 선수의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말미에는 이대오 특집에 출연하는 소프트 뱅크 호크스의 4번 타자 이대호,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모습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스페셜 게스트라서 그런다”며 이대호가 도착하는 모습부터 담았지만, 이대호는 “이렇게 찍고 1분도 안 나가잖아요”라고 여유있게 말했다.

반면 뉴스를 제외하고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는 오승환은 연신 하품을 하며 적잖이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이대호는 “눈 왜 이렇게 빨개. 긴장했구나?”라고 물었지만, 오승환은 아니라고 부정한 후 “‘라스’가 짓궂게 한다고 들었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이대호와 오승환의 입담이 폭발하는 가운데, 정준하는 일일매니저로 출연해 다음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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