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오늘 천만 돌파..'아바타·겨울왕국' 이어 세번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25 11: 11

영화 '인터스텔라'가 외화로서는 세 번째로 천만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1만 3,40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90만 72명을 기록했다. 평일 평균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터라 25일, '인터스텔라'의 천만 돌파는 확실시 된다.
이로써 '인터스텔라'는 '아바타' 그리고 '겨울왕국'에 이어 외화로서는 세 번째로 천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겨울왕국'이 올 해 1월에 개봉한 이후 천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올해만 외화 2번째 천만 돌파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명량', '아바타',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 '해운대', '괴물', '왕의 남자', '겨울왕국'에 이어 11번째 천만 영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메멘토'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란 것이 흥행에 주효, 또한 한국 대중의 취향을 저격한 '가족 사랑이야기'라는 주제가 있었다는 것도 '인터스텔라'의 천만을 가능케 한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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