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기술자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기술자들'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27만 4,41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3만 8,30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기술자들'은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상의원'을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영화 '공모자들'로 데뷔한 김홍선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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