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 감독, “발목부상 윤석영, 아스날전 못 뛴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2.25 08: 16

발목부상을 당한 윤석영(24,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전에 결장한다.
윤석영은 지난 21일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전반 30분 만에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해 클린트 힐과 교체됐다. QPR은 두 골을 먼저 먹고 찰리 오스틴이 해트트릭을 기록해 3-2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해리 레드냅 퀸스 파크 레인저스 감독은 25일 ‘스포츠몰’ 등 다수의 영국매체를 통해 “윤석영이 발목부상을 당해 한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어 레드냅은 “아스날전은 어려울 경기가 될 것이다. 아스날은 훌륭한 팀이다. 지난주에 좋은 결과를 낳았다. 반면 우리는 힘든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QPR은 윤석영 외에도 산드로(무릎 부상)와 아델 타랍(사타구니 부상)이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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