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엠버, 하이힐+치마..에일리와 약속 지켰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25 09: 16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치마에 하이힐을 신었다. 에일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엠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많이 기다렸죠. 에일리 1위 공약 드디어 보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엠버는 굽이 높은 하이힐에 블랙 원피스를 입고 춤을 춘다. 비록 안에 바지를 입었지만, 그는 쑥쓰러운 듯 이내 웃음을 터트린다.

앞서 엠버는 지난 9월 '절친'인 에일리의 세번째 미니 앨범 '매거진(Magazine)'이 1위를 하면 치마를 입고 하이힐을 신겠다고 1위 공약을 한 바 있다. 
당시 그의 앨범 타이틀곡 '손대지마'가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에서도 1위에 오르자 공약을 실천한 것. 평소 보이시한 스타일로 힐과 치마를 입지않기에 이번 공약 실천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버와 에일리는 MBC뮤직 '어느 멋진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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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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