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차세대 CF퀸 되나? 개인 광고 8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25 10: 12

 걸스데이의 혜리가 2015년 새해를 여는 차세대 CF퀸으로 나설 전망이다.
현재 5개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혜리는 이달 중 3개의 광고 계약을 더 체결, 총 8개의 개인 광고를 소화할 예정. 여기에 걸스데이 단체로 진행 중인 3~4개의 광고를 더하면 그는 10여개의 광고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된다.
모델료는 1~2억원 선으로, 총 광고수익을 계산하면 대략 20억원 가량이 된다는 전언. 

혜리의 가장 큰 매력은 MBC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줬던 털털하고 귀여운 모습. 예상치 못했던 애교 한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그는 보다 더 생활 밀착형의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걸그룹이지만 까맣게 탄 피부로 '굴욕'을 당하거나, 누구보다 맛있게 밥을 먹는 모습 등이 기존 걸그룹 스타들과는 또 다른 지점.
앞서 온에어 되고 있는 한 라면 광고의 경우 방송을 탄지 한달 만에 매출이 45% 급증해 '혜리 효과'도 확실히 입증된 상태. 식품은 물론이고 패션, IT 등 다양한 업계서 혜리를 모델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 효과는 연말 시상식에서도 드러날 전망. 혜리는 올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대세'를 입증할 예정이다.
그는 걸스데이 멤버로서 3사 연말 가요축제 무대를 올킬하는 건 물론이고, 시상자로도 MBC와 KBS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27일 K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29일 MBC '연예대상', 30일 MBC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MBC '연예대상'에선 신인상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으며,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MC로도 나선다. 그야말로 '혜리의 연말'이 될 전망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