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동갑내기 멤버 동해만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우정의 고충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은혁은 최근 스위스로 함께 휴가를 떠난 동해에 대해 "‘너만 보면 머리가 아파. 스트레스 받아, 두통약 좀 주세요!"라며 쉬지 않고 장난을 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은 오는 31일 MBC뮤직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날 인 스위스'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동해는 기차 안에서 자신에게 발장난을 거는 은혁의 양말을 벗겨 던져버리는 등 티격태격하며 장난끼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할 예정.

또 은혁과 동해는 버스 안에서 역시 수다본능을 이기지 못해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다 목적지를 지나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번 여행에서 은혁은 “20대 마지막 여행을 친구랑 멤버랑 함께 올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대의 마지막을 힐링하며 잘 마무리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동해와 함께하는 여행의 의미를 되짚기도 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