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토비 햇님 아기가 어엿한 대학생으로 훌쩍 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텔레토비 시리즈에서 햇님으로 얼굴만 출연했던 제시카 스미스(19)의 근황을 전했다. 어느덧 대학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캔터베리 크리스트 처치 대학에서 댄스 교육을 전공으로 하고 있으며 자신이 '텔레토비 햇님' 출신이라는 사실을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공개했다.

스미스는 "19번째 생일을 맞았고, 이제는 모두에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텔레토비 햇님이었다는 사실을 숨겨왔지만 용기를 얻어 고백했다. 햇님인 척을 했던 사람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어머니 안지 스미스는 지난 1996년 생후 9개월의 제시카를 데리고 영유아검진을 받던 중 텔레토비 제작사에 눈에 띄어 발탁됐다. 당시 어머니는 텔레토비 촬영으로 총 250파운드(약 43만원)와 장남감을 선물로 받았다고 전했다.
OSEN
제시카 스미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