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부상당한 루카 모드리치(29, 레알 마드리드)가 1월 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모드리치가 내년 1월 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한 모드리치는 당초 최소 2월 복귀가 유력했으나 보다 조기 복귀가 예상되며 레알 마드리드의 상승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는 모드리치가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으며 1월 말에는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내년 2월 18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샬케04와 맞대결에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 데시마(UCL 10회 우승)는 물론 2014년에만 4관왕에 오르며 22연승 행진까지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가 조기 복귀할 경우 상승세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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