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 남자게이머에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추억이 절로 떠올랐다. 손놀림과 순간 반응 속도는 현역 프로게이머 시절 못지 않았지만 아쉬움 역시 여전했다. '여제' 서지수가 박재혁과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서지수는 25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스튜디오에서 열린 소닉 10차리그인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D조 박재혁과 첫 경기서 박재혁의 저글링 흔들기에 이은 뮤탈리스크 견제에 무너지면서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패자조에 나서는 서지수가 경기 부스안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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