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어이 없는 턴오버로 흐름 끊겼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25 16: 16

"어이 없는 턴오버로 흐름이 끊겼다."
유도훈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4라운드 고양 오리온스와 홈경기서 74-79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서 승리해 4위 오리온스(17승 13패)를 추격하려던 전자랜드(14승 15패)는 오히려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지게 됐다.

경기 후 만난 유 감독은 "오늘 경기는 어이 없는 턴오버로 흐름이 끊겼다. 공격 리바운드에서는 이기거나 비겨야 하는데 준비에서 부족했던 것 같다. 중요한 시기였던 만큼 결과는 나빴지만 다음 경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자랜드는 이승현에게 20점을 내주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로테이션 수비 중 내곽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 그런 점을 다음 경기서는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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