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짜릿한 크리스마스 승리에 펄쩍펄쩍~'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12.25 18: 00

삼각편대가 날개를 편 IBK기업은행이 끈질기게 버틴 KGC인삼공사를 10연패 수렁에 빠뜨리며 선두에 복귀했다.
IBK기업은행은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데스티니(28점)-김희진(20점)-박정아(13점)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조이스(42점)가 버틴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9, 35-33, 26-24)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기업은행(승점 28점)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인삼공사(승점 8점)는 한결 나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결과가 따라오지 않으며 10연패에 빠졌다.
3세트를 짜릿한 역전으로 이끌며 완승을 거둔 IBK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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