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로이킴, 신곡 최초공개..힐링 보이스 '달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5 18: 52

가수 로이킴이 신곡 '잇츠 크리스마스데이'를 최초 공개, 달콤한 힐링 음색을 뽐냈다.
로이킴은 25일 오후 6시 생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잇츠 크리스마스 데이(It’s Christmas Day)'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로이킴은 연말의 꽃인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겠다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따뜻한 곡을 선보였다. 그는 '잇츠 크리스마스 데이'를 통해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중저음의 달달한 보이스를 뽐내며 절로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떨림이 전해지는 것은 덤이었다. 더불어 노래 중간 종소리와 풍성하게 울려퍼지는 기타, 피아노 연주는 캐롤과는 다른 분위기를 내며 로이킴의 음색과 조화를 이뤘다.

로이킴은 초반 잔잔하게 읊조리다가, 클라이막스에서는 감정을 최대로 끌어올려 터뜨리는 듯한 창법으로 지루하지 않은 구성을 보였다. 로이킴은 이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만큼 자신에게 어울리는 포인트를 알고 있는 듯 연말에 따뜻한 노래 선물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GOT7, 러블리즈, 레드벨벳, 로이킴, 박보람, 방탄소년단, 빅플로, 샤넌, 선미, 소년공화국, 순정소년, 유승우, 제스트, 조정민, 주영, 클라라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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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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