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의 서지수 귀환은 그야말로 화제 그 자체였다. 현역 시절 남자게이머에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추억도 절로 떠올랐다. 돌아온 '여제' 서지수의 손놀림과 순간 반응 속도는 현역 프로게이머 시절 못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뒷심 부족은 너무나 아쉬웠다.
아울러 저그의 수난시대도 이어졌다. 단 한 명의 16강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한 저그는 4회차에서도 모두 32강 관문을 넘지 못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가양동 소닉TV스튜디오에서 소닉10차 스베누 스타리그가 C조와 D조 경기가 열렸다. C조에서는 장윤철과 김성현이 D조에서는 윤찬희와 손경훈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소림 캐스터가 C조 경기 시작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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