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가 꿀밤 마사지 효과에 감탄했다.
25일 방송된 JTBC '에브리바디'에는 조세호, 모델 이영진, 의사 남재현, 한의사 라이문드 로이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2014년 건강 트렌드 BIG 4가 공개됐다.
2014년을 강타한 마지막 건강 트렌드는 김희애의 물광 피부. 이에 이영돈 PD는 자신이 취재를 위해 화장품 테스트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밝히며 “한 쪽은 45000원짜리 크림을 다른 한쪽은 150만 원짜리 크림을 한 달간 사용해 봤지만 아무 차이도 없었다. 그래서 저는 화장품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관리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 이에 ‘에브리바디’는 초간단 피부관리법으로 꿀밤 마사지를 제시했다. 바로 꿀밤 모양의 손동작을 이용해 화장품 흡수율을 높이는 마사지법.
이영진은 “저는 클렌징 후 스킨로션 수분크림 페이스 오일을 바른다”면서 수분크림을 바르기 전 꿀밤 마사지를 하는 것이 자신의 피부 관리법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손을 꿀밤 모양으로 쥐고 이마 가운데에서 바깥 쪽을 향해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 후 2초간 멈추고 지압, 이마, 볼, 턱 순서로 내려가면서 한번,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한번 마사지하면서 지압을 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이영진은 이어 수분크림에 오일을 1~2방울 섞어 보습도를 높였다. 이렇게 이영진의 방법대로 직접 꿀밤마사지를 하고 수분크림을 바른 이영돈 PD는 “지압점을 자극해서 그런지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다. 눈이 맑아졌다. 녹화를 한 번 더 해도 될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유수분 부족형 건성이었던 이영돈 PD는 꿀밤마사지 후 수분도가 2배, 탄력이 1.5배 올라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에브리바디'는 매주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그와 관련된 전 세계인의 다양한 건강법을 랭킹으로 만나보는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에브리바디’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