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감독, “아스날, EPL 4강에 드는 팀이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2.26 06: 22

해리 레드냅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감독이 맞대결을 앞둔 아스날을 높이 평가했다.
QPR은 27일 새벽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날이 이기면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다.
결전을 앞둔 레드냅 감독은 26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왜 사람들이 아르센 웽거를 못 살게 구는지 모르겠다. 난 여전히 아스날이 톱4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매년 그랬고, 올해도 못할 이유가 없다”며 상대를 추켜세웠다. 

레드냅은 아스날전 윤석영이 발목부상으로 결장한다고 확인했다. 그는 트라오게를 처음으로 주전으로 쓸 생각이다. 레드냅은 올 시즌 11골을 넣고 있는 찰리 오스틴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오스틴이 활약이 좋아지자 빅클럽에서 그를 데려가려는 움직임도 있다.
레드냅은 “오스틴은 아직 우리와 18개월 계약이 남아 있다. 내년 1월에 그는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며 영입소문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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