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빈자리 컸나”..‘썰전’ 시청률 뚝 ↓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26 08: 02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빠진 ‘썰전’ 시청률이 떨어졌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은 2.117%(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531%에 비해 0.41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썰전’ 1부 정치토크에서 김구라의 빈자리는 가수 김장훈이 채웠다. 당초 강용석과 이철희 두 사람이 이끌어가려고 했지만 김장훈이 자처해서 출연한 것.

그러나 김구라가 강용석과 이철희 사이에서 균형을 지키며 다양한 시각을 지닌 시청자들을 포용했고, 적재적소 농담과 이야기로 무거워진 토론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그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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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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