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로 돌아온 김현정, 소아암환아 위한 선행 '훈훈'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26 09: 20

가수 김현정이 소아암환아의 치료비를 모금에 나섰다.
26일 김현정 측은 김현정이 기부 캠페인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사진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산타모자를 착용한 김현정의 모습을 담고 있다. 관계자는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한 골을 넣는 승부욕과 긴 다리를 이용한 시원시원한 슛팅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은 “지금은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지만 소아암 환아들이 끝까지 희망을 갖고 이겨내길 기원하고, 가족 분들도 끝까지 힘내시길 응원한다”고 전한 뒤 “올 한해는 모두에게 희망차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 (be kind)의 주최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슛포러브'는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으로, 페널티 킥 한 골당 5,000원이 치료비로 적립되고 있다. 1,000골이 모일 때마다 소아암 환아 1명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금까지 안정환, 비스트, 홍진호, 션, 윤도현, 이국주 등이 참여했다.
김현정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로 근황을 알렸다.
jay@osen.co.kr
스타엠코리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