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돌파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 흥행 속도와 같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26 17: 45

영화 '국제시장'이 26일 오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이날 오후 12시30분경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 기존 '광해', '수상한 그녀'의 기록을 깼다.
개봉 10일째 300만을 돌파한 건 2012년 추석 극장가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펼쳤던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12,323,408명)와 2014년 설 연휴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수상한 그녀'(누적 8,658,002명)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2013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누적 12,811,213명)과 동일한 속도다.

'국제시장'은 크리스마스 하루에만 542,653명을 동원하며 개봉 2주차 더욱 거세진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어, 향후 상승세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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