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답답한 안영이 때문에 남몰래 소리 질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26 21: 11

'미생'의 강소라가 안영미 역할을 하며 힘들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스폐셜 '나는 아직..미생' 1부에서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생' 신드롬이 전파를 탔다.
강소라는 "실제 성격이 많이 격해졌다. 화풀이도 하고"라며 "안영이가 늘 꾹꾹 참고 하니까 남몰래 소리도 지르고 차에서 '답답해, 멍충아'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청률 9%(TNMS, 유료매체가입가구, 광고제외)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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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생' 스폐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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