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세상의 장그래, 더이상 힘들지 마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26 21: 36

'미생'의 임시완이 세상의 장그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스폐셜 '나는 아직..미생' 1부에서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생' 신드롬이 전파를 탔다.
임시완은 "세상의 장그래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며 "'더이상 힘들지 마라' 뜬 구름 잡는 얘기 같지만 더 중요한 건 메시지를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만이 힘들지 않고 그 힘듦을 갖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이기 대문에 서로 부등켜 안고 서로를 위해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청률 9%(TNMS, 유료매체가입가구, 광고제외)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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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생' 스폐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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