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엑소+비스트+인피니트, 故 신해철 추모..뭉클한 감동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26 21: 57

'가요대축제'에서 故 신해철의 추모하는 무대가 꾸며졌다. 후배 가수 엑소, 비스트, 인피니트가 함께 넥스트밴드와 고인을 기리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26일 생방송된 KBS2 '가요대축제'에서는 '불멸에 관하여'라는 부제로 신해철을 추모하는 코너가 기획됐다.
앞서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이 등장했고, 이어 엑소 백현과 찬열, 디오가 신해철의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차분하게 부르며 고인을 기렸다.

이어 등장한 넥스트밴드는 '도시인'으로 락스피릿을 불태웠다. 후배그룹 인피니트 성규와 동우, 호야가 보컬을 맡아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또한 비스트 양요섭과 손동운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그대에게'로 한무대에 서 넥스트 밴드와 함께 마지막을 함께했다.
한편 '가요대축제'에는 개그맨 이휘재, 가수 2PM 택연, 소녀시대 윤아가 MC로 나선 가운데 '뮤직 이즈 러브(Music is Love)'를 키워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엑소, 소녀시대, 에이핑크, 2PM, 빅스, 인피니트, 블락비, B1A4, 방탄소년단, 씨스타, AOA, 시크릿, 씨엔블루, 비스트, 틴탑, 소유x정기고, 산이x레이나, 임창정, 플라이투더스카이, 에일리 등이 출연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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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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