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과 반려견 밍키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감독판에는 밍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택연과 그러 택연을 사랑스럽게 따르는 밍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택연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밍키를 찾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택연은 밍키가 이웃 강아지 해롤드를 의기양양하게 쫓아내자 “밍키 잘 했어”라며 특급칭찬을 했다.

그러나 또 다른 개 자칼이 등장하자 두려움 가득한 소리를 낸 밍키. 이에 택연은 밍키 대신 자칼을 쫓았고, 겁먹은 밍키를 보듬었다.
이런 택연 덕분인지 밍키는 돌변해 반격에 나섰고, 택연은 마지막까지 “밍키 곁에는 내가 있어 인마”라고 말하며 밍키에게 힘을 보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소박한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6일 방송을 끝으로 가을편을 마무리하는 ‘삼시세끼’는 2015년 1월 16일 '삼시세끼'의 스핀오프인 어촌편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시세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