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칸타레' 주안이 지독한 성장통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 최종회에는 공연 일주일을 앞두고 맹연습에 돌입하는 주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돌발 중간 점검에서 실수를 반복했던 주안. 목관파트 이희정 패컬티는 “하니랑 주안을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정확한 음을 내기 위해 12가지 스케일 연습을 할 예정”이라며 혹독한 연습을 예고했다.

주안은 연습 도중 “나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라고 운을 뗀 후 눈물을 펑펑 쏟았다. 주안은 “힘들어도 더 밝게 하고 싶은데 정말 힘들다. 연습 끝나고 집에 갔는데도 구토를 했다. 몸이 힘든데다 아픈 아들을 보며 연습을 걱정해야 하니 부담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목관파트 팀원들은 주안이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다독였다. 주안은 잠시 촬영을 중단을 요청한 후 “울고 나니까 조금 편하다”며 다시 연습에 매진했다.
한편 '언제나 칸타레'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으로 결성된 오케스트라가 자선 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단원들이 연습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과정을 그린다.
'언제나 칸타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