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글' 이태임, 정글서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27 07: 40

이태임의 명품 몸매는 어떤 순간, 어디에서도 감춰지지 않았다. 그 동안 드라마에서 S라인 몸매로 늘 화제가 됐던 이태임은 정글 속에서도 자신의 몸매를 강조하는 법을 터득했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코스타리카의 다마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임은 몸매가 드러나는 쫀쫀한 보디슈트 같은 착장으로 자신의 몸매를 한껏 드러냈다. 이 패션을 강조라도 하듯 '먹방'을 찍으면서도 S라인을 만드는 신공을 발휘했다.
우연히 발견한 코코넛을 먹으며 고개가 뒤로 젖혀지자, 몸매가 자연스럽게 S라인이 된 것. 이에 화면은 곧 '뽀사시'한 색감이 덧입혀지고, 자막에는 '그녀가 마시면 화보가 된다'라는 문구가 떴다.

그녀의 몸매 자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사냥을 마치고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그녀의 명품 몸매는 그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태임, 창민과 함께 사냥을 나갔던 병만은 자신들의 전리품이 카카오 열매 뿐이자, 미안함에 밤바다에 낚시라도 할까 싶어 물에 뛰어든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태임을 같이 뛰어 나가고, 그 과정에서 늘씬한 몸매가 다시 한번 강조됐다. 이날 그녀가 선택한 의상의 '신의 한수'였던 것.
이태임은 고구마맛이 나는 카사바를 먹으면서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탄했다. 보조개가 잔뜩 패인 모습으로 카사바를 맛있게 먹는 모습은 천진한 어린이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남자들도 힘든 정글 생활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함께 하는 이태임의 모습은 다른 병만족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태임은 여성 시청자들의 질투를 부르는 명품 몸매로 또는 동갑내기 창민과 알콩달콩 캐미를 발산하며 거친 정글 생활에 밝은 에너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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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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