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이 소폭 상승, 금요일 밤 1위 자리를 지키며 2014년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8.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7.9%)보다 1.0%P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나 혼자 산다'는 동시간데 방송된 KBS 2TV '가요대축제'의 연말 가요제에도 오히려 시청률 상승을 이끌며 2014년을 높은 시청률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모든 무지개 회원들이 한 데 모여 2014년 마지막 정모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가요대축제'는 7.5%, SBS 송년 특선 영화 '용의자'는 5.0%를 기록했다.
goodhmh@osen.co.kr
나혼자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