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설운도 "아들에게 아빠는 언제나 악역"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7 09: 27

가수 설운도가 "아들에게 아빠는 언제나 악역이다"라고 밝혔다.
27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올 한 해 출연한 인물들이 다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설운도와 루민은 이날 방송을 통해 올해 방송됐던 '사람이 좋다'에 대해 "함께도 보고 따로도 봤다"고 말했다.

루민은 "SNS에 현식적인 부자의 모습으로 올라왔더라. 조금 더 친근하게 해주면 어떨까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나같은 엽기적인 아빠가 사랑 받는다. 아들에게 아빠는 언제나 악역이다. 나중에 아들이 성공했을 때, 묻어놨던 마음을 고백하면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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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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