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투스, 왜 목상태 안좋았나? "죄송한 마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27 10: 58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측이 "목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가요대축제'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한 관계자는 27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기대에 못 미치는 무대였던 거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플라이투더스카이는 3일 연속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음날 아침 바고 '가요대축제' 리허설에 들어갔다. 이날 중간에 또 행사가 있어 미니콘서트도 소화한 상황이었다"며 "목상태가 안 좋은 채로 바로 무대에 올라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여러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환희는 후배 가수 태연과 '별처럼'을 불렀고, 임창정과 히트곡 바꿔부르기, 함께부르기 무대로 특별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날 두 사람의 목상태가 좋지 않았다. 첫마디부터 목소리를 내는데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도 평소 이들의 실력을 알기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월 정규앨범 '컨티뉴엄(CONTINUUM)'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전국투어 콘서트와 각종 공연 무대에 서며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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