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개봉 4일만에 100만 돌파..제2의 '도둑들' 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27 10: 51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술자들은 27일 오전 10시(배급사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일(12월 24일) 만에 이뤄낸 쾌거다.
'기술자들'의 100만 돌파는 겨울 극장가에 쌍끌이 흥행몰이 중인 '국제시장'을 비롯, '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 등 천만 영화는 물론 최고의 범죄 액션 영화로 손꼽히는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과 동일한 속도다.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달리며 일찌감치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만큼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불러들이며 겨울 극장가에 뜨거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영화 '공모자들'로 데뷔한 김홍선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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