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AOA의 멤버 민아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민아는 소속사 FNC를 통해 27일 오전 "여행갈 때의 설렘과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 장소인 하두록리를 오가며 수연이로 살았던 시간이 벌써 끝났다. 긴 여행을 끝냈을 때의 느낌처럼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벅차고 행복하다"며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많이 가르쳐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가르침들 모두 잊지 않고 마음 속에 새겨서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극중 정치인의 숨겨진 비자금 50억을 찾기 위해 하두록리를 찾은 이수연 역을 맡은 민아는 낮과 밤이 다른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모던파머' 마지막회는 2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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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