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강남, 정작 음악 프로그램 못나가는 사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27 16: 16

솔로곡 '어떡하죠'를 발표하고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강남이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하지 못할 예정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예능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다.
대신 향후 발표될 솔로 미니앨범으로는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 M.I.B는 리더 오직의 솔로곡을 시작으로 최근 강남, 내년 초 심스까지 솔로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어서 내년에는 솔로가수 강남의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강남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 고정만 5개를 하면서 '대세'를 입증하고 있는 중. 지난 9월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범상치 않은 캐릭터로 단숨에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강남은 불과 3개월만에 고정 출연 프로그램 5개를 확정하며 그야말로 '예능 수도꼭지'로 활약 중이다.

수요일에 편성된 KBS '투명인간'부터 목요일에 방송되는 MBC '헬로이방인', 금요일에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 토요일에 방송되는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일요일에 방송되는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하고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시상식 시즌을 맞아 다수의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약 중이기도 하다.
한 관계자는 "M.I.B는 당분간 각 멤버의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각자 역량을 발휘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강남의 솔로 활동은 다음에 곧 나올 미니앨범을 통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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