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홍수
[OSEN=이슈팀]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홍수가 발생해 14명이 숨졌다. 쓰나미 발생 10주년에 또다시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27일(한국시간) 스리랑카 재난관리국에 따르면 전국에 1주일 가까이 내린 폭우로 북부와 동부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났다. 이재민도 약 8만3000여 명이 발생했다.

이번 스리랑카 홍수로 14명이 목숨을 일었다. 4명이 익사했으며, 10명은 산사태로 숨졌다고 당국 경찰은 밝혔다. 또한 9명이 실종된 상태며, 홍수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93만 여명에 달한다.
스리랑카는 지난 2004년 쓰나미로 3만1000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겪기도 했다. 스리랑카는 쓰나미 10년 만에 홍수로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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